“심정지 소방관 안타깝다”…이 대통령, 전국체전서 격려 박수 제안

고경주 기자 2026. 10. 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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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안타깝게도 화재를 진압하다 심정지 상태로 입원한 소방관이 있다. 부상 당한 소방관 역시 다수"라며 이들의 쾌유를 비는 격려 박수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한 가지 교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지금 사경을 헤매는 소방관, 부상 당한 소방관들이 조속히 쾌차할 수 있도록, 얼마 전 나라를 지키다가 부상 당한 장병들도 쾌유하라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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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안타깝게도 화재를 진압하다 심정지 상태로 입원한 소방관이 있다. 부상 당한 소방관 역시 다수”라며 이들의 쾌유를 비는 격려 박수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한 가지 교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지금 사경을 헤매는 소방관, 부상 당한 소방관들이 조속히 쾌차할 수 있도록, 얼마 전 나라를 지키다가 부상 당한 장병들도 쾌유하라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다. 이날 오전 경기 부천시의 한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7명이 다친 사고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우리 주변에는 끊임없이 자신을 내던져가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군인과 경찰, 소방관, 제복 입은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 덕에 우리는 행복한 순간들을 보낼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가 공동체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유지되기 위해선 누군가의 희생이 불가피하나 그분들에 대한 예우나 보상이 충분하지 못한 것도 안타까운 게 현실”이라며 “그분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목숨을 던져가며 헌신한 것에 비하면 우리가 그분들에게 천금을 준들 아깝겠느냐”고 말했다.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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