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前 프로농구 선수 이항범 감독과 농구 특훈 개최

이종화 기자 2026. 10.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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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기자┃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전 프로농구 선수이자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 활약중인 '이항범' 감독을 초청해,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와 새로운 기적을 위한 특별훈련을 가졌다.

천수길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감독은 "이항범 감독의 특훈에 힘입어 선수들의 드리블 연습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경기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농구 스타들을 초청해 특훈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미국 포위드투 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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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리 기념 특별훈련... 12월 용산구청장배 대회 필승 위해 특훈
이항범 감독, 화려한 드리블 전수... "11월 강남서 다시 뭉친다" 깜짝 약속
/사진=한국농구발전연구소

[STN뉴스] 이종화 기자┃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전 프로농구 선수이자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 활약중인 '이항범' 감독을 초청해,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와 새로운 기적을 위한 특별훈련을 가졌다.

이항범 감독은 키 168cm의 프로농구 사상 최단신 선수 중 한 명으로, 신체적 한계와 길거리 농구 출신을 극복하고 프로농구 무대 진출에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로 꿈을 이룬 그의 스토리는 코트 위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다문화 어머니 선수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번 특별훈련은 지난 7월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이 12전 12패라는 뼈아픈 연패의 사슬을 끊고 감격적인 첫 승리를 거둔데 이어, 기세를 몰아 오는 12월 출전 예정인 용산구청장배 대회를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은 러시아, 멕시코, 이란, 캄보디아, 중국, 일본, 몽골, 나이지리아, 베트남, 대만, 뉴질랜드 등 12개국 25명의 어머니 선수들로 구성, 美 '포위드투 재단'이 창단한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농구를 통해 소통하며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이항범 감독은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란한 드리블을 익혀, 두 골을 넣고 단 한 골도 실점하지 말자'는 훈련 목표를 세우고, 현역 시절 코트를 누볐던 화려한 개인기 시범을 보이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드리블 특훈을 실시했다. 선수들은 단결된 모습으로 두번째 승리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다지며 구슬땀을 흘렸다.

코트에 모인 어머니들의 열정은 프로 선수 못지 않았다. 팀의 주장인 '지아 메이메이'(중국)씨는 "감독님에게 직접 지도를 받게 돼 너무 뜻깊었고, 12월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오늘 배운 기술을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입단원 '바린'(나이지리아)씨는 "감독님께서 잘 지도해 주신 덕분에 농구의 색다른 참맛을 느꼈다"며 "앞으로 훌륭한 팀원들과 팀워크를 다지는데 더욱 노력하고, 기회가 된다면 개인 훈련도 받아보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열정적인 지도를 펼친 이항범 감독은 "농구를 통해 같이 뛰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농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뻤다"면서도 짧은 훈련시간을 아쉬워하며 "오는 11월에 강남 JBJ체육관으로 초청해 오늘 못다 푼 농구 한마당을 갖고싶다"며 깜짝 초청을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고,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를 통해 다문화 인식 개선과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천수길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감독은 "이항범 감독의 특훈에 힘입어 선수들의 드리블 연습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경기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농구 스타들을 초청해 특훈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미국 포위드투 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 감독은 이어 "함께 땀 흘릴 다문화 어머니 선수들을 언제든지 환영하니 체육관으로 나와달라"고 활짝 열린 입단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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