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에 손흥민 제외…이강인·황인범·우에다 3파전

안영준 기자 2026. 10.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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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최종 후보에서 역대 최다 수상자(4회)인 손흥민(LA FC)이 제외됐다.

AF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포함한 '2026 AFC 어워즈 방콕' 각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에는 김혜리(수원FC 위민)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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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김혜리 포함
11월 19일 방콕서 개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이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프리킥이 벗어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4.1.15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최종 후보에서 역대 최다 수상자(4회)인 손흥민(LA FC)이 제외됐다. 한국의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황인범(포르투),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릴)가 수상을 놓고 3파전을 벌인다.

AF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포함한 '2026 AFC 어워즈 방콕' 각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태국 방콕의 악스라 극장 킹파워에서 열린다.

프로 선수 생활을 줄곧 해외에서 보낸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 2023년 등 총 네 차례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해 이 상을 처음 받은 이강인은 한국 선수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우승 멤버 중 유일한 아시아 선수였다.

이 밖에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거쳐 포르투(포르투갈)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과 페예노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릴(프랑스)로 이적한 우에다도 수상에 도전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AFP=뉴스1

AFC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에는 알리레자 베이란반드(트랙토르·이란), 피라스 알부라이칸(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살렘 알다우사리(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선수는 최종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에는 김혜리(수원FC 위민)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2024년에도 후보로 선정됐으나 수상하지 못했던 김혜리는 북한의 김경영(내고향축구단), 호주의 홀리 맥나마라(멜버른)와 경쟁하며 첫 수상을 노린다.

올해의 남자 감독상 후보에는 호주 여자대표팀을 이끄는 조셉 몬테무로(호주), 마치다 젤비아(일본)의 구로다 고, 일본 17세 이하(U-17) 여자대표팀의 시라이 사다요시가 선정됐다.

올해의 여자 감독상 후보에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의 박윤정 감독을 비롯해 중국 여자 U-17 대표팀의 마쉬아슈아슈 감독, 이란 밤 카툰을 이끄는 마르지요 자파리 감독이 이 이름을 올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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