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규모 9.9’ 초대형 지진 오보…8분 만에 취소

박수유 2026. 10.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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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12시 38분쯤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 뉴스1

일본 기상청이 규모 9.9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했다며 광범위한 지역에 긴급지진속보를 발령했다가 약 8분 만에 취소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낮 12시 40분쯤 쿠릴열도에서 규모 9.9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홋카이도에서 도카이 지방까지 긴급지진속보를 발령했습니다.

홋카이도 일부 지역에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예상됐고 도쿄 23구 등 수도권에도 경보가 내려졌지만, 실제 강한 흔들림은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발생한 지진은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의 규모 6.9 지진으로, 일본에서 관측된 최대 진도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의 1에 그쳤고 쓰나미 우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9.9로 잘못 추정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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