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문제 없다"던 유승민 '딸 교수 임용 의혹' 송치에 "없는 죄 만들어 덮어씌우려는 정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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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회의원 / CBS 김현정의 뉴스쇼 (지난 1월)
법적으로 정치적으로 도의적으로 또 학문적으로도 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뭐 누구처럼 표창장을 위조하고, 인턴경력서를 위조를 하고, 사문서·공문서를 위조하고 뭐 그런, 비교당하는 거 자체가 저는 너무 모욕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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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딸 유담 씨의 인천대 교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아무 문제 없다"고 강조한 유승민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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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민주당 의원 / 2025년 10월
논문의 질적인 심사에서는 18.6점으로 거의 16위 정도의 하위인데 학력·경력·논문 양의 심사에서 만점을 받았어요. 3월 달에 박사 학위를 받고 두 달 뒤인 5월 달에 교수로 임용이 되는데 그러면 무슨 경력이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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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채용 심사에 관여한 인천대 교수 등 4명을 공소청에 송치했습니다.
유담 씨를 인천대 교수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입니다.
이 총장과 인천대 교수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는데요.
금품을 받은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부정한 청탁을 받고 채용 업무를 수행했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딸의 채용 과정은 공정했고 정당했다"며 "업무방해의 죄를 저지른 적이 결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어떻게든 없는 죄를 만들어 덮어씌우려 하고 있다"며 "저에게 모욕을 주고 탄압하려는 정치수사"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재명 정권을 향해서도 "강력히 경고한다"며 "경찰을 공안통치의 하수인으로 삼아 정적을 탄압해도 없는 죄를 만들 수는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수사는 부메랑이 돼 반드시 자신들의 업보로 돌아갈 것"이라며 "기소와 재판 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무죄를 반드시 입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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