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협력사 직원·가족 위해 서울랜드 통째로 빌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000660)가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과천 서울랜드를 통째로 빌렸다. 130여 개 협력사 임직원, 사내 '언성히어로'(Unsung Hero)로 선정된 기술직·전임직 구성원, 해외 법인 우수 구성원과 그 가족 총 3만여 명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하공연·불꽃놀이'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과천 서울랜드를 통째로 빌렸다. 130여 개 협력사 임직원, 사내 '언성히어로'(Unsung Hero)로 선정된 기술직·전임직 구성원, 해외 법인 우수 구성원과 그 가족 총 3만여 명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1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전날 과천 서울랜드에서 'ThanksFULL Day'를 개최했다. 행사명 'ThanksFULL Day'에는 함께 성과를 만들어 온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들에게 감사(Thanks)의 마음을 가득(FULL) 담아 전한다는 뜻이 담겼다.
행사에서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 이병기 양산총괄(CPO), 진보건 부사장(기업문화 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행사장 입구에 자리 잡고 들어서는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며 환영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입구 옆에는 화합과 동행을 상징하는 인피니티 루프 조형물이 배치됐다. 조형물에는 이날 함께한 협력사의 이름이 하나하나 각인돼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 자녀에게는 캐릭터로 장식된 풍선과 머리띠가 선물로 주어졌다. 받자마자 머리띠를 쓰고 뛰어가거나 풍선을 들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 덕분에 행사는 시작부터 활기가 넘쳤다.
SK하이닉스는 서울랜드를 세 개 구역으로 나눠 하나의 '페스티벌 루트'(Festival Route)를 조성했다. 구역마다 '인터랙티브 존'(Interactive Zone)을 배치하고 주변에는 휴게공간을 적절히 마련해 체험과 휴식을 오가며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전체 공간은 동행과 감사를 전하는 헌정 테마로 꾸며졌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아빠와 엄마가 일하는 반도체 현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꾸며놓고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놀이처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들은 평소 말로만 듣던 아빠와 엄마의 일터 앞에서 궁금했던 점을 쏟아냈고 설명을 듣거나 직접 만져 보며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협력사 구성원은 "평소 아이에게 아빠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먹거리도 넉넉했다. SK하이닉스는 서울랜드 내 매장에 더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별 구성한 푸드트럭을 추가로 배치했다. 푸드트럭 인근과 주요 거점에는 파라솔과 의자를 넉넉하게 비치해 모든 참석자가 편안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담 미화 인력을 배치하고 안내 인력도 곳곳에 뒀다.
본격적인 축하 공연에 앞서선 SK하이닉스가 준비한 감사 헌정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현장에서 땀 흘리는 협력사 구성원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감사의 메시지와 앞으로도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상생협력의 의지가 담겼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협력사의 전문성이 큰 역할을 해왔다고 보고 있다. 현장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성과도 없었다는 판단이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가수 에일리, 잔나비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궜다. 행사의 마지막은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이번 'ThanksFULL Day'는 'Thanks for your Every Stack'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그간의 여정과 함께 만든 가치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같이 걸어갈 미래까지 그려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 현장을 찾아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은 "올해의 성과는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이 쌓여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신 협력사와 국내외 구성원 여러분, 그리고 늘 곁에서 힘이 돼 주시는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다리 깁스한 아내에게 억지 성관계한 남편…전여친 이름 부르더라"
- 유명 배우 "아내 2명 더 있다…청혼받으면 거절 못 해" 고백
- "한입 먹고 보니 곰팡이 범벅"…스타벅스 '고구마 말랭이' 경악
- "시부 칠순 100만원, 친정엄마 칠순 식사만"…맞벌이 19년차 아내 '분통'
- "'나솔' 출연자, 우리 부모 돈 떼먹은 집 자식"…20년 묵은 동창 폭로글 시끌
- '♥이다인' 이승기, 31개월 딸 노래 실력 공개 "돌잔치서 마이크 잡아"
- '주가 폭락' 반기는 삼전 직원들…"10만전자 돼라, 성과급 주식수량 는다"
- 하지원, 오랜만에 수영장 나들이…반전 글래머 몸매 [N샷]
- "불량 콘돔 팔아 출산율 높이자"…홍콩 재벌 발언에 비난 폭주
- '옆집서 정체불명 벌레' 질문에 "빨리 신고부터"…유튜버 댓글창 '발칵'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