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오현규의 하드캐리, UEL서 ‘2골 1도움 대폭발’…세르비아 폭격기 밀어내고 ‘부동의 원톱’ 될까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6. 10.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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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베식타시)가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제대로 견인했다.

오현규는 16일(한국시간) 독일 호펜하임의 SNP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0-0으로 맞선 후반 15분 도움을 기록했다. 오현규의 의도적인 플레이는 아니었으나 UEFA는 오현규의 공식 도움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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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베식타시)가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제대로 견인했다.

오현규는 16일(한국시간) 독일 호펜하임의 SNP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0-0으로 맞선 후반 15분 도움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오현규가 터닝 슛을 시도한 것이 빗맞았고, 흐른 볼이 무리요 앞으로 흘러 들어가며 그대로 밀어 넣어 선제골이 터졌다. 오현규의 의도적인 플레이는 아니었으나 UEFA는 오현규의 공식 도움으로 기록했다.

오현규.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오현규.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호펜하임과 팽팽하게 주고받는 흐름 속에서 오현규는 ‘득점 본능’을 일깨웠다. 1-1로 맞선 후반 27분 오현규는 역습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수비 뒷공간을 빠르게 파고들었고, 주니오르 올라이탕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오른쪽 측면 일한 파클리의 땅볼 크로스를 몸을 날려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3-1을 만들었다. 오현규는 유니폼 상의를 벗어던지고 세레머니를 펼치며 시즌 첫 멀티 골을 자축했다.

오현규.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오현규.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이후 베식타시는 후반 41분 마치다 고키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1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UEL 리그 페이즈 2연승을 달렸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의 합류로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있다. 이날 활약으로 원톱 경쟁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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