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스타, 열애설→상대는 '동성'…'레즈비언설' 입 열었다 "재밌고 멋질 것 같아" [MHN:글로벌]

정효경 2026. 10. 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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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델 켄달 제너(30)가 오랜 친구인 카라 델레바인(34)과의 열애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레즈비언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공개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카다시안스(The Kardashians)'에서 켄달 제너는 델레바인과 함께 관련 소문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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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 절친 카라 델레바인과의 열애설에 심경 "싫진 않을 듯, 그래도 나는 아니다"
출처:켄달 제너
(MHN 정효경 기자) 미국 모델 켄달 제너(30)가 오랜 친구인 카라 델레바인(34)과의 열애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레즈비언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공개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카다시안스(The Kardashians)'에서 켄달 제너는 델레바인과 함께 관련 소문을 언급했다.
출처:켄달 제너, 카라 델레바인
해당 장면은 지난해 9월 파리 패션위크 기간 중 열린 로레알 파리 쇼 백스테이지에서 촬영됐다.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켄달은 "이건 짚고 넘어가야겠다. 우리가 서로를 너무 아끼니까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내가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아니다. 누구보다 네가 잘 알 것"이라고 고백했다. 델레바인은 웃으며 "네가 아니라는 건 내가 보증할 수 있다"고 답했다. 켄달은 "그나저나 여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싫진 않을 것 같다"며 "레즈비언으로 사는 건 재밌고 멋지고, 어쩌면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 남자들은 정말 별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카라와 관계를 갖는 것에 거부감은 없다. 다만 여자와 그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와인을 너무 많이 마셨나 보다. 좀 진정해야겠다"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출처:켄달 제너
델레바인은 "이거 너무 재밌다. 꼭 자백 약 같다"며 "그럼 꼭 여자와 관계를 가져야 한다면 누구를 고를 거냐"고 물었다. 켄달은 "당연히 너다. 내가 아는 여자 중에 나한테 잘해줄 사람은 너뿐"이라고 답했다. 켄달은 개별 인터뷰에서 델레바인과의 우정이 갖는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카라가 나를 품어주면서 모델 세계에서 안전하고 환영받는다고 느끼게 해줬다"며 델레바인을 자매처럼 여긴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2010년대 초부터 우정을 이어왔으며, 그동안 팬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다.
출처:채널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켄달은 지난 1월 배우 오웬 틸레의 팟캐스트 '인 유어 드림스'에서도 레즈비언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그는 "인터넷 한편에서는 내가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한다"며 "커밍아웃이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걸 안다. 하지만 나 자신을 놓고 보면, 지금 내 나이라면 (레즈비언이었을 경우) 이미 밝혔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대화는 켄달이 배우 제이콥 엘로디(29)와의 열애설에 휩싸이기 전에 촬영됐다. 피플은 지난 4월 두 사람이 수 개월 째 조용히 만나며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5월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지난달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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