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의 계절…설악산 25일, 지리산 11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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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은 설악산에서 이달 25일 절정을 이루고, 북한산·계룡산은 다음 달 4일, 지리산은 5일, 한라산은 13일 가장 울긋불긋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주요 산의 단풍 절정 시기와 산행 시 주의할 점 등을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단풍은 이달 중순부터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시작해 다음달 초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달 주요 산의 단풍 절정 시기는 오대산 16일, 설악산 25일, 치악산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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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은 설악산에서 이달 25일 절정을 이루고, 북한산·계룡산은 다음 달 4일, 지리산은 5일, 한라산은 13일 가장 울긋불긋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주요 산의 단풍 절정 시기와 산행 시 주의할 점 등을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단풍은 이달 중순부터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시작해 다음달 초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달 주요 산의 단풍 절정 시기는 오대산 16일, 설악산 25일, 치악산 31일이다. 다음달에는 북한·계룡·속리산이 4일, 월악·지리·가야산 5일, 무등산 6일, 내장산 11일, 팔공산 12일, 한라산 13일에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공단은 가을엔 단풍으로 등산객이 늘어나고, 낙엽으로 산길이 미끄러워 평소보다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국립공원 탐방로는 난이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돼 있으니 산행 전에는 자신의 체력과 경험, 난이도, 거리, 시간, 노면 등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가을 산은 기온 변화가 크기 때문에 옷을 여러 겹으로 입고, 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충분히 쉬어가며 산행해야 한다. 또 해지는 시각이 일러지므로 산행 시간을 여유 있게 계획해야 한다.

공단은 가을 산행에서 안전과 건강을 위해 걷는 방법을 몇 가지 제시했다. 평지에선 발을 디딜 때 뒤꿈치부터 발바닥, 앞꿈치 순서로 자연스럽게 디디는 ‘온발 걷기’를 권고했다. 오르막에선 ‘무릎 펴고 걷기’를 제안했다. 경사로나 계단을 오를 때 뒷다리를 잠시 펴서 몸무게를 근육뿐 아니라 골격으로 받치면서 하체 근육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거꾸로 내리막에선 ‘무릎 굽히고 걷기’를 제안했다. 무릎을 부드럽게 굽힌 상태에서 발을 디뎌 중력으로 인한 충격을 줄이는 방법이다. 급경사지를 내려갈 때는 직선이 아니라 갈짓자로 걷는 것이 적절한 속도와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에서는 2024년 118건, 2025년 123건, 2026년 8월까지 63건 등 최근 3년동안 모두 30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부상은 276건, 사망은 28건이다.
김규원 선임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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