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승리요정이네’…손흥민 美 LAFC, 3-1 승리

이다원 기자 2026. 10.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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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왼쪽)과 손흥민.

[스포츠경향 이다원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승리요정이 됐다.

손흥민이 속한 LAFC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 FC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태민의 응원 속에서 거둔 결과라 더욱 값지다.

이날 태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에서 열린 LAFC 홈경기에 특별 초청 게스트로 참석했다. ‘오너리 팔코너’는 경기 시작 직전 구단의 상징인 실제 매를 그라운드 위로 날려 보내며 개막을 알리는 LAFC만의 고유한 킥오프 세리머니다. 이날 태민은 자신의 영문 이름 ‘TAEMIN’과 태어난 해를 뜻하는 등번호 ‘93’이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해 침착하게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태민은 LAFC의 주장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 직접 만나 악수도 나누고 대화도 했다. 각자의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글로벌 스타가 미국 현지 스포츠 무대에서 마주한 순간은 현장 관중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덕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과 정교한 패스워크로 팀의 공격을 이끌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으며 팀의 주축다운 존재감을 자랑했다. 어시스트 2개를 올린 데 이어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공격포인트 3개를 획득했다.

시즌 7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MLS 도움 부문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태민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6–27 TAEMIN WORLD TOUR <LiMiNaL>’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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