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순간마다 다 맞아”…올해 LG 상대 맹활약했던 KIA 슈퍼스타, 준PO서도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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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결정적인 순간마다 김도영에게 다 맞았다."
올 시즌 타율 0.331(543타수 180안타) 41홈런 127타점 OPS 1.062를 기록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결승 투런포를 쏘아올린 LG의 핵심 타자 오스틴 딘은 "정규시즌은 지난 일이고, 김도영의 홈런왕 등극을 축하한다"며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다르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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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결정적인 순간마다 김도영에게 다 맞았다.”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끝난 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의 말이다. 과연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도 맹활약하며 호랑이 군단을 플레이오프(PO)로 이끌 수 있을까.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염 감독의 LG와 2026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을 치른다. 79승 2무 63패로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KIA는 LG를 제치고 PO로 향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KIA가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막판 LG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덕이 컸다. 3~5일 잠실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으며, 최종전이었던 12일 광주 경기에서도 승리해 3위를 확정했다.
김도영의 공이 컸다. 통산 493경기에서 타율 0.310(1714타수 532안타) 100홈런 32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8을 적어낸 김도영은 올해에도 큰 존재감을 뽐냈다. 135경기에 나서 타율 0.308(496타수 153안타) 45홈런 118타점 OPS 1.060을 기록, 홈런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 LG 상대 타율은 0.208(48타수 10안타). 다소 아쉬워 보이지만, 4홈런 12타점을 쓸어담았다. 순도도 높았다. 5일 잠실 LG전에서 9회초 2사 후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12일 최종전에서는 8회말 결승 2점 아치를 그리며 LG를 울렸다.

올 시즌 타율 0.331(543타수 180안타) 41홈런 127타점 OPS 1.062를 기록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결승 투런포를 쏘아올린 LG의 핵심 타자 오스틴 딘은 “정규시즌은 지난 일이고, 김도영의 홈런왕 등극을 축하한다”며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은 다르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 어느 때보다 LG의 대비가 철저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 과연 김도영은 이런 상황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KIA를 PO로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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