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요란한 비바람…다음 주 또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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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일요일, 전국에서 또 한 번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풍특보 속에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한 비가 예상돼, 바깥 활동 시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벽 서쪽에서 시작한 비는 오전에 중부지방,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됩니다.
다음 주 초 비가 그치고 나면 북쪽 찬 공기가 한 번 더 내려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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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가오는 일요일, 전국에서 또 한 번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풍특보 속에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한 비가 예상돼, 바깥 활동 시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주초부터 이어진 쌀쌀한 날씨에 도심 단풍은 곱게 내려앉았습니다.
아침 공기는 선선하지만, 낮엔 겉옷이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일교차 큰 가을 날씨를 보입니다.
최근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덩이는 동쪽으로 물러갔습니다.
주말까지는 날이 흐리지만,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온화한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날씨가 다시 급변합니다.
북쪽에서 한기를 머금은 바람이 내려와 기존 온화한 공기와 부딪히겠고, 요란한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새벽 서쪽에서 시작한 비는 오전에 중부지방,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됩니다.
중부지방은 밤에 강수가 종료되겠지만, 남부와 제주도는 다음 주 월요일 아침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성질 다른 공기가 충돌하는 만큼, 강풍과 풍랑특보가 내려지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빗물에 쓸려 내려온 낙엽이 우수관을 막아 도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풍랑특보와 강풍특보 가능성이 있는 지역들을 중심으로는 해상 안전이나 항공기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낙엽이 지는 시기와 겹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우수관 배수 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다음 주 초 비가 그치고 나면 북쪽 찬 공기가 한 번 더 내려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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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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