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매 판매 0.8% 증가…차·휘발유 제외시 0.2% 증가 그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9월 소매 판매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증가했다. 다른 소매 판매는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주유소 지출이 급증해 전체 소매 지출 증가폭이 커졌다.
그러나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0.2% 증가에 그쳤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경제학자 엘리자 윙거는 "9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증가분의 대부분이 휘발유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소비자 수요의 강세가 과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DP산출에 포함되는 통제집단 매출은 0.1% 증가

미국의 9월 소매 판매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증가했다. 다른 소매 판매는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주유소 지출이 급증해 전체 소매 지출 증가폭이 커졌다.
15일(현지시간) 미상무부는 물가변동을 반영하지 않은 9월 소매 판매액이 8월의 수정된 1.3% 증가에 이어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0.2% 증가에 그쳤다.
주유소 매출이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6.4% 증가했다. 이는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9월중에 각각 10% 전후로 오른 영향이 컸다.
13개 카테고리 중 8개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취미용품이나 건축 자재 등에 대한 지출은 줄인 반면, 가구점, 전자제품 매장, 레스토랑의 매출은 증가했다.
정부의 국내총생산(GDP) 상품 소비 지출 계산에 포함되는 이른바 '통제 집단' 매출은 전월의 급증세에 이어 0.1% 증가했다. 이 수치에는 가격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큰 외식업, 자동차 판매점, 건축 자재 매장, 주유소는 제외된다.
소매 판매 수치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판매 활동보다 매출액이 과대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경제학자 엘리자 윙거는 "9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증가분의 대부분이 휘발유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소비자 수요의 강세가 과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제 집단 판매가 거의 변동이 없는 것은 8월의 강한 증가세 이후 정상화 과정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락 전 93조 팔아치웠다" 허탈…남은 개미들만 '피눈물' [분석+]
- "20년간 딱 두 번 있었다"…코스피 급락에 나온 섬뜩한 진단
- "오늘부터는 튀르키예인"…한국인 '국적 세탁' 나선 이유
- 부고 문자 눌렀다가 '빚 3000만원'…"그래도 갚아라" 날벼락
- "전국민 'AI 보너스' 현금 지급"…40만원 vs 80만원 '격돌'
- "또 일본 갈 줄 알았는데"…5월 황금연휴 1위 여행지 어디?
- CIS, 첨단 정밀 장비로 日 배터리 업체도 홀렸다
- "한국에 최우선 공급하겠다"…중동 6개국 '깜짝 선언'
- "호텔서 커피 마셨더니…" 조회수 '300만' 대박 영상의 비밀 [현장+]
- "32만전자 간다"…삼성전자, 역대급 잭팟 예고에 주가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