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승 제물→말컹 부상 악재까지...울산, '부천 킬러' 이동경 앞세워 홈에서 분위기 반전 도전! 승리 시 홈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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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분위기를 홈에서 바꾸려고 한다.
울산HD는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당 평균 득점 역시 홈 1.73골, 원정 1.38골로 안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득점력을 보였다.
이동경은 올 시즌 부천과 치른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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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추락한 분위기를 홈에서 바꾸려고 한다. 역시 이동경 활약이 필요하다.
울산HD는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은 직전 경기에서 광주FC에 3-4로 패했다. 28경기, 7개월 동안 승리가 없던 광주에 승리 제물이 되면서 고개를 숙였다. 선두 FC서울과 승점차가 18점까지 벌어졌다. 부상 소식도 들려왔다. 조민서가 좌측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로 인해 복귀 시점이 미정이고 말컹은 좌측 햄스트링 염좌로 인해 회복, 재활 중에 있지만 마찬가지로 예상 복귀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심상민(우측 햄스트링) 등도 빠져 있는 상황에서 악재다.

원정 2연전에서 모두 패해 분위기가 추락한 울산은 홈으로 돌아온다. 부천을 상대로 흐름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홈에서 강하다. 리그 홈 15경기에서 8승 1무 6패를 기록하며 승점 25를 쌓았다. 무승부를 0.5승으로 환산한 홈 승률은 56.7%로, 원정 16경기에서 기록한 6승 4무 6패(승률 50.0%)보다 6.7% 더 높다. 득점에서도 홈 26골, 원정 22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득점 역시 홈 1.73골, 원정 1.38골로 안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득점력을 보였다.
홈경기 연승 기록도 눈여겨볼 만하다. 울산은 지난 4월 19일 광주전부터 5월 10일 부천전, 13일 제주전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8월 29일 김천전과 9월 8일 서울전, 12일 인천전을 연달아 제압하며 올 시즌 두 번째 홈 3연승을 완성했다. 현재 3연승은 올 시즌 홈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부천전 홈 4연승에 도전한다.


핵심은 역시 이동경이다. 최근 5경기에서 7골을 넣었는데 이동경이 2골을 기록했다. 직전 4경기로 한정하면 2골 3도움이다. 이동경은 광주전 도움까지 추가하면서 11호 도움을 기록해 10-10을 넘어 11-11까지 도달했다. 이동경은 지난 시즌 MVP를 차지했을 때 36경기 13골 12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은 30경기를 치러 11골 11도움이다. 정규 라운드 2경기, 파이널 라운드 5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충분히 넘을 수 있어 보이는데 또 커리어하이를 경신할 경우에 2시즌 연속 MVP를 노릴 수 있다.
부천에도 강했던 이동경을 울산은 믿고 있다. 이동경은 올 시즌 부천과 치른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울산은 최근 수비수 골 비중이 늘고 유효슈팅 비율이 늘어 파괴력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듣고는 있는데 결국 이동경 활약이 울산 경기력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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