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편없고, 상대는 잘한다"…3연패에 답답함 드러낸 먼시, 거친 표현 섞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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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던 LA 다저스가 탈락 위기에 몰렸다.
먼시는 다저스 타선이 부진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답은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형편없이 경기하고 있고, 상대는 정말 잘하고 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화려한 타선을 앞세워 월드시리즈 3연패를 꿈꿨던 다저스가 이제는 안타 하나를 만들어내는 것조차 버거운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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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시, 타선 부진에 변명 없는 냉정한 평가
"이제 타자들이 안타를 쳐야 한다"

(MHN 황혜성 기자) "간단하다. 우리는 형편없이 경기하고 있고, 상대는 정말 잘하고 있다"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던 LA 다저스가 탈락 위기에 몰렸다.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타선에 맥스 먼시마저 팀의 경기력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FOX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 패배 이후 먼시의 경기 후 인터뷰를 전했다.
먼시는 다저스 타선이 부진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답은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형편없이 경기하고 있고, 상대는 정말 잘하고 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변명도, 복잡한 설명도 없었다. 다저스가 부진한 반면 밀워키 브루어스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기록에서도 두 팀의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다저스는 이번 시리즈 3경기에서 단 7득점에 그쳤다. 1차전에서는 1-2로 패했고, 2차전에서는 단 3안타에 그쳤다. 4점을 올렸지만 안타로 직접 만들어낸 득점은 단 한 점도 없었다.
3차전도 비슷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3차전에서 밀워키에 2-6으로 패했다.
밀워키 선발 로버트 개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봉쇄했다. 다저스는 6회말 상대 투수 애브너 유리베를 공략해 윌 스미스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7회초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개럿 미첼에게 백투백 홈런까지 얻어맞았다.
이후 다저스 타선은 다시 침묵했다. 밀워키 불펜 DL 홀과 트레버 메길에게 막히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2-6으로 경기를 내줬다.
다저스는 2차전과 3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직후 이닝마다 밀워키에 곧바로 실점했다. 어렵게 점수를 만들어도 분위기를 쉽게 넘겨주며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먼시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올해 초 역사적인 일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목표를 이루려면 그 과정에서 역사를 조금 더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충분히 해낼 수 있는 투수진이 있다. 이제 타자들이 안타를 치기 시작해야 한다"며 반등을 다짐했다.
다만 현실은 냉혹하다. 화려한 타선을 앞세워 월드시리즈 3연패를 꿈꿨던 다저스가 이제는 안타 하나를 만들어내는 것조차 버거운 상황에 놓였다.
먼시의 말처럼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다저스는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밀워키는 더 좋은 야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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