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아역' 박서경 "선생님의 온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영광스럽고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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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경이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에서 김혜자의 소녀시절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박서경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정말 안 믿기고 설레는 감정이었다"며 "선생님께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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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서경이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에서 김혜자의 소녀시절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박서경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정말 안 믿기고 설레는 감정이었다"며 "선생님께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21일 개봉하는 '여전히 찬란하게'는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미안해, 고마워', '시간의 숲' 등을 연출한 송일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녀 순옥을 연기한 박서경은 "감독님과 처음 작품을 준비할 때부터 순옥이의 해맑고 순수한 모습을 담고 싶었다. 그때 당시 소녀들도 저희와 똑같이 재밌게 놀고, 떠들기도 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있는 그 자체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주은 언니와 성현 오빠와 연습도 많이 하면서 친해졌고, 실제 친구처럼 대화를 하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극 중 김혜자의 아역을 연기한 그는 "정말 안 믿기고 설레는 감정이었다. 실제로 선생님을 현장에서 대본 리딩 때 뵈었는데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제 손을 잡아주시면서 좋은 말씀과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선생님의 온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생님께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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