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故 김광석 사망 전날 만나기로 했었다” (데이앤나잇)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안치환이 故 김광석과의 각별한 인연을 되짚는다.
17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7회에서는 시대의 아픔과 인생을 노래하는 가객 안치환이 출연해 40년 동안 이어온 음악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먼저 안치환은 '데이앤나잇' 제작진이 아닌 방송국을 향한 항의, 고소, 고발 같은 건들이 들어오는 'MBN 시청자제보실'을 통해 문의한 끝에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는, 예사롭지 않은 비하인드로 시선을 모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7회에서는 시대의 아픔과 인생을 노래하는 가객 안치환이 출연해 40년 동안 이어온 음악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먼저 안치환은 ‘데이앤나잇’ 제작진이 아닌 방송국을 향한 항의, 고소, 고발 같은 건들이 들어오는 ‘MBN 시청자제보실’을 통해 문의한 끝에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는, 예사롭지 않은 비하인드로 시선을 모은다.
안치환은 “방송계를 잘 모르는 콘서트 관계자가 물어보는데 나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알아서) 전화 한번 해봐’라고 했더니 무작정 전화한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일으킨다. 초유의 ‘시청자실 직행 섭외’ 사연을 들은 문세윤은 “전화받으신 분 당황했겠다”라며 당시 시청자실 직원의 반응을 예상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주하는 안치환을 향해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 과거 안치환의 콘서트를 두 번이나 봤다는 김주하는 “10년 전쯤 공연을 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똑같으셔서 놀랐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털어놔 훈훈함을 드리운다.
그런가 하면 안치환은 “故 김광석이 가수 인생을 열어준 은인이었다”라며 故 김광석과의 각별한 인연을 되짚어 먹먹함을 안긴다. 두 사람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많은 무대에서 함께 노래했다는 안치환은 솔로 활동을 준비하던 당시 김광석에게 “데모 테이프를 음반사에 전달해 달라”라고 부탁했고 실제로 김광석 덕분에 음반 제작까지 연결됐다고 밝힌다. 안치환은 “김광석 형이 그런 도움을 많이 줬다”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특히 안치환은 김광석이 세상을 떠나기 바로 전날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가슴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안치환은 약속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 데다 피곤이 몰려온 탓에 김광석에게 “형 나 먼저 집에 간다”라고 연락했다는 것. 안치환은 “그다음 날 새벽에 영안실에서 (형)을 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광석과 노래하는 청춘 시절의 영상을 본 안치환은 유명세 속에서 힘들었던 김광석의 곁을 지켜주지 못했던 것을 떠올리며 “‘그때 기다렸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에 안타깝고 아프고 미안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숙연하게 한다.
안치환은 1989년 정식 데뷔한 포크 록 가수이자 대표적인 민중가요 가수다. 사회 현실과 시대의 아픔을 담은 노래로 주목받았으며, ‘광야에서’, ‘철의 노동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안치환은 오는 11월 7일 ‘데뷔 40주년 15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닥터X’, 결국 방송심의 신청까지… SBS 측 “입장 없다” - 스타투데이
- 워너원 황민현→제베원 성한빈…‘오디션 출신’ 아이돌, 10월 솔로 대전 [돌파구] - 스타투데이
- 안성훈 “은인 송가인 덕분에 ‘미스터트롯’ 도전” (편스토랑) - 스타투데이
- [포토] 박보영, 볼콕 매력 - 스타투데이
- [포토] 박보영, 짜릿한 손키스 - 스타투데이
- [포토] 손키스 보내는 박보영 - 스타투데이
- [포토] 박보영, 꽃! - 스타투데이
- [포토] 박보영, 저 부르셨나요? - 스타투데이
- [포토] 박보영, 아름다운 미소 - 스타투데이
- [포토] 박보영, 볼하트 선물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