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반려묘 품은 김선아 “떠난 지 7년, 여전히 널 기억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6. 10.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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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7주기를 맞은 고(故)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울메이트 같았던 친구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7주기가 되었다. 친구가 없는 세상은 여전히 말라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 친구가 딸처럼 키우던 블린이를 데려온 뒤 내 삶에는 다시 작은 빛이 찾아왔다. 이제 그 아이는 내 딸이자, 내가 살아갈 힘이고, 사랑이며, 행복이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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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배우 김선아가 7주기를 맞은 고(故)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울메이트 같았던 친구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7주기가 되었다. 친구가 없는 세상은 여전히 말라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 친구가 딸처럼 키우던 블린이를 데려온 뒤 내 삶에는 다시 작은 빛이 찾아왔다. 이제 그 아이는 내 딸이자, 내가 살아갈 힘이고, 사랑이며, 행복이다”라고 적었다.

김선아는 고인이 생전 늘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었다고 추억했다. 이어 “특별히 무언가를 과시하지 않아도 곁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주변이 밝아졌다. 친구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함께 보내던 평범한 시간들까지도 오래 기억에 남았다. 그래서인지 친구가 세상을 떠난 뒤의 빈자리는 단순한 슬픔으로 설명할 수 없었다. 친구 한 사람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내 세상의 빛 하나가 꺼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김선아. 사진l반려묘 SNS 캡처
김선아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그가 키우던 반려묘 ‘고블린’을 입양했다.

그는 “친구는 떠났지만, 친구의 사랑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그 사랑은 내 곁에 남아 블린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면서 “친구야, 네가 떠난 지 7년이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너를 기억해. 그리고 네가 사랑했던 아이와 함께 오늘도 살아가고 있어. 네가 남긴 빛을 품고, 그 빛을 다시 사랑하며”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가수 데뷔했다. 그러나 2019년 10월 14일 향년 2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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