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준PO 앞둔 광주…"야구장 교통흐름 방해 엄중 단속"

이영주 기자 2026. 10. 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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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 광주에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면서 행정당국이 야구장 주변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북구 관계자는 "야구장 주변 주차 공간이 관람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전면적인 단속에는 한계가 있다"며 "교통 흐름에 큰 지장이 없는 일부 구간은 경찰과 협의해 단속을 유예하되 인도와 횡단보도, 소화전 주변 등 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은 엄정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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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4 신한 쏠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는 28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로 관중들이 모이고 있다. 2024.10.28.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오는 주말 광주에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면서 행정당국이 야구장 주변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전남광주 북구는 17~18일 북구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주변 주정차 단속 탄력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LG 대 KIA의 1~2차전이 예정되면서 경기 때마다 갓길 주정차로 혼잡을 빚는 경기장 주변의 교통질서를 확립하려는 취지다.

북구는 우선 야구장 관중석이 2만500석인 데 비해 주변 공영주차장 주차면은 2014면(챔피언스필드 702면·무등경기장 지하주차장 1017면·임동공영주차장 295면)에 불과한 점을 고려해 야구장 주변 일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공영주차장 이용을 우선 유도하고 주차장이 만차가 된 뒤에는 일부 구간에서 갓길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다만 갓길 주차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한다.

북구는 이번 단속 과정에서 기존 단속반 1개 조에서 2개 조(4명)로 인력을 늘리고 견인반 1개 조(2명)도 편성해 운영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단속반을 투입해 야구장 주변 도로와 광주천변 갓길 등을 순회하며 단속한다.

단속반은 이중 주차와 대각 주차를 비롯해 횡단보도나 소화전 주변 등을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최대 견인 조치까지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정형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단속도 강화한다.

북구 관계자는 "야구장 주변 주차 공간이 관람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전면적인 단속에는 한계가 있다"며 "교통 흐름에 큰 지장이 없는 일부 구간은 경찰과 협의해 단속을 유예하되 인도와 횡단보도, 소화전 주변 등 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은 엄정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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