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한 사정”…85세 김혜자, 9년 만의 복귀작 무대인사 당일 취소

장윤우 2026. 10. 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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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85)가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여전히 찬란하게'의 언론시사회 무대인사를 당일 취소했다.

15일 '여전히 찬란하게' 측은 "언론시사회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상영 전 무대인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혜자는 지난 8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여전히 찬란하게' 야외무대인사에도 참석했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60년 만에 어린 시절 단짝을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의 이야기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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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배우 김혜자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배우 김혜자(85)가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여전히 찬란하게’의 언론시사회 무대인사를 당일 취소했다. 독감으로 컨디션이 떨어진 탓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여전히 찬란하게’ 측은 “언론시사회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상영 전 무대인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화 측은 취소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당초 김혜자는 송일곤 감독과 함께 상영 전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었다. 시사 후 이어지는 기자간담회에는 애초부터 참석하지 않기로 했었다.

김혜자의 건강을 둘러싼 우려는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불거졌다.

김혜자는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한복 차림으로 올랐다. 이동하는 동안 송 감독 등의 부축을 받았고,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여러 차례 기침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온라인에서는 건강 이상설이 나왔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튿날 “김혜자 선생님은 단순한 감기 기운이 있으신 상태”라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은 선생님의 연세와 컨디션을 고려해 조절했고, 정해진 일정은 모두 예정대로 소화하실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김혜자는 지난 8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여전히 찬란하게’ 야외무대인사에도 참석했다.

1941년생인 김혜자는 1961년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해 올해 연기 인생 65주년을 맞았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60년 만에 어린 시절 단짝을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의 이야기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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