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정찬민, 더채리티클래식 첫날 9언더파 선두…맞붙은 신상훈도 노보기 7언더파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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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대표 장타자 정찬민(27)과 군 제대 후 복귀한 투어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 신상훈(28)은 지난달 골프존 오픈에서 격돌했다.
올해 첫 우승에 재도전하는 정찬민과 시즌 2승 고지를 겨냥한 신상훈이 15일 경기도 파주에서 막을 올린 KPGA 투어 채리티클래식(총상금 10억원) 오프닝 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다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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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대표 장타자 정찬민(27)과 군 제대 후 복귀한 투어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는 신상훈(28)은 지난달 골프존 오픈에서 격돌했다.
당시 두 선수는 공동 1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했고,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72홀 정규 라운드 동타를 쳤다. 결국 연장 2차전에서 버디를 잡아낸 신상훈이 혈투 승부에 마침표를 찍고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 첫 우승에 재도전하는 정찬민과 시즌 2승 고지를 겨냥한 신상훈이 15일 경기도 파주에서 막을 올린 KPGA 투어 채리티클래식(총상금 10억원) 오프닝 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다시 맞붙었다. 둘은 함정우(32)와 함께 오전 7시 57분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7,043야드) 10번홀에서 티오프했다.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엮은 정찬민은 9언더파 63타를 때려 선두로 기분 좋게 홀아웃했다. 신상훈은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써냈다.
첫 홀에서 버디로 스타트를 끊은 정찬민과 신상훈은 초반 6개 홀에서 3개 버디를 솎아내며 순조로운 플레이를 이어갔다. 이후 정찬민은 투온을 시킨 16번홀(파5)에서 3.8m 이글 퍼트를 집어넣었고, 바로 17번홀(파3)에선 그린 위 5m 거리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한 뒤 18번홀(파4) 1.2m 버디로 업앤다운을 겪었다. 신상훈은 15번홀에 이어 18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완성했다.
전반에 화끈한 플레이를 선보인 정찬민이 5타를 줄였고, 신상훈은 안정적으로 6언더파(30타)를 쳐 한 발짝 앞서 나갔다. 후반 들어 신상훈이 8번 홀까지 파 행진한 사이, 정찬민이 3개 버디를 보태며 2타 차로 역전시켰고, 마지막 9번홀(파4)에서는 둘 다 버디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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