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쇼크' 코스피·코스닥 8% 폭락…동반 서킷브레이커(상보)

박주평 기자 2026. 10. 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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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15일 장중 나란히 8% 넘게 폭락하면서 양 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CB)가 잇따라 발동됐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코스닥 현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오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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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익성 우려 반도체주 폭락…오전 양 시장 매도사이드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10.15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15일 장중 나란히 8% 넘게 폭락하면서 양 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CB)가 잇따라 발동됐다. 미국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과 자금조달 우려가 확산하면서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거세진 영향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 38분 12초 코스피 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0.76포인트(p)(8.00%) 내린 5528.0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장 매매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앞서 오후 12시 23분 13초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당시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00p(8.01%) 하락한 757.88이었다. 코스닥시장 역시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양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7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올해 서킷브레이커 발동 횟수는 이날을 포함해 코스피 10회, 코스닥 5회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코스닥 현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오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투자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삼성전자(005930)가 9%, SK하이닉스(000660)가 11% 급락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한편 2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돼 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이후 전일 종가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 3단계가 발동돼 당일 매매거래가 종료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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