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사임…KBL 본부장 업무 집중

최송아 2026. 10. 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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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대한민국농구협회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사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국가대표팀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뒤 유재학 위원장이 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명장'이었던 유 위원장은 지난해 4월 협회가 제35대 집행부를 꾸릴 때 남자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임명돼 1년 반가량 업무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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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마줄스 감독, 남자 농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니콜라이 마줄스 농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6.1.16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유재학 대한민국농구협회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사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국가대표팀이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뒤 유재학 위원장이 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명장'이었던 유 위원장은 지난해 4월 협회가 제35대 집행부를 꾸릴 때 남자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 임명돼 1년 반가량 업무를 수행해왔다.

그사이 남자 대표팀은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을 맞이했으며, 지난달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선 12년 만의 우승을 일궜다.

2024년부터 KBL 경기본부장도 맡아 온 유 위원장은 "그동안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의 발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앞으로는 KBL 경기본부장으로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농구인으로서 협회와 계속 소통하고, 남자 대표팀과 한국 농구의 발전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농구협회는 유 위원장의 잔여 임기 기간인 내년 초까지 후임 위원장을 별도로 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은희석 부위원장이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 운영을 이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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