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삼성 구자욱, 오늘부터 티배팅 시작…PS 복귀 기대

서장원 기자 2026. 10. 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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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이 15일부터 가벼운 티배팅 훈련을 시작한다.

삼성 구단은 15일 구자욱의 자기공명영상(MRI) 재검진 결과에 대해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의 출혈과 부종은 잡힌 상태"라며 "사이클과 가벼운 조깅은 가능하지만 본격적인 주루와 수비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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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한화전서 주루 도중 부상 이탈
삼성 "햄스트링 출혈 및 부종 잡혀…주루와 수비는 제한"
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삼성 구자욱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6.9.9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이 15일부터 가벼운 티배팅 훈련을 시작한다. 부상 부위가 호전되면서 포스트시즌 복귀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 구단은 15일 구자욱의 자기공명영상(MRI) 재검진 결과에 대해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의 출혈과 부종은 잡힌 상태"라며 "사이클과 가벼운 조깅은 가능하지만 본격적인 주루와 수비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이날부터 가벼운 티배팅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구자욱은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뒤 2루로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이후 병원 검진에서 왼쪽 햄스트링이 0.5~1㎝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약 2주 만에 재검진을 진행했다.

구자욱은 올 시즌 정규시즌 타율 0.371을 기록하며 생애 첫 타격왕에 올랐다. 삼성의 플레이오프 직행에도 큰 힘을 보탰다.

시즌 막판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가을야구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지만, 회복세를 보이며 훈련을 재개하게 됐다. 다만 본격적인 주루와 수비 훈련은 아직 어려운 만큼 실제 복귀 시점은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한편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승자를 상대로 오는 25일부터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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