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손흥민이 폭발해야 산다…임시 감독 체제 LAFC, 오스틴전에서도 ‘SON 2선 선발 출격’

박진우 기자 2026. 10. 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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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이 살아나야 한다.

LAFC는 15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0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상대한다.

LAFC는 지난 11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타마리트 감독은 밴쿠버전에 이어 오스틴전에서도 손흥민을 '2선'에 가깝게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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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LAFC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이 살아나야 한다.

LAFC는 15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0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상대한다. 현재 LAFC는 승점 42점으로 6위, 오스틴은 13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LAFC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드니 부앙가가 최전방으로 나서며 손흥민, 아르민도 지프, 루이 발타가 2선에 배치됐다. 마르크 델가도와 이고르 제주스가 3선을 맡았고 예브헨 체베르코, 아론 롱, 라이언 포르테우스, 세르지 팔렌시아가 4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LAFC는 지난달 28일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부임 직후 한 두명의 선수에게 쏠리지 않는 균형 잡힌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때는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성과를 냈으나, 최근 10경기에서 승리가 단 2경기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다.

참담한 결과와 경기력. LAFC는 경질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후 구단은 5일 만에 스페인 출신 코치 사비 타마리트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며 "2026시즌을 강력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데뷔전은 기대 이하였다. LAFC는 지난 11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당시 킥오프 6분 만에 상대 센터백이 퇴장 당하며 완전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전반 43분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다행히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앙가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역전골 사냥에 실패했다.

타마리트 감독은 밴쿠버전에 이어 오스틴전에서도 손흥민을 ‘2선’에 가깝게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전에서 부앙가를 제로톱에 가깝게 활용하며 손흥민을 향한 상대 견제를 분산시키려 했으나 실패했다. 손흥민은 유효 슈팅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별다른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부진에 빠진 LAFC는 손흥민의 득점과 폭발력이 절실하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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