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8분간 3골 폭발…UCL 2차전 로마에 4-3 역전승

한종호 기자 2026. 10. 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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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AS로마(이탈리아)를 상대로 8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대역전극을 썼다.

레알은 15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로마와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방문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패색이 짙었던 레알은 후반 37분부터 8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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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운데·22번)가 15일 열린 AS로마와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마=AP 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AS로마(이탈리아)를 상대로 8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대역전극을 썼다.

레알은 15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로마와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방문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9일 열린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2-1로 제압했던 레알은 리그 페이즈 2연승을 달렸다.

전반 20분 먼저 골을 내준 레알은 5분 뒤 주포 킬리안 음바페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6분과 12분 로마의 도니얼 말런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해 1-3으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었던 레알은 후반 37분부터 8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7분 카를로스 에스피의 골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레알은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엔드리키가 헤더 동점골을 터뜨렸다. 레알은 후반 45분 아르다 귈러의 코너킥을 골문 앞에 있던 안토니오 뤼디거가 넘어지며 차넣어 극적인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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