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이규한, ‘오만추’ 인연 결혼으로…내년 4월 화촉[종합]

이정연 기자 2026. 10. 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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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와 배우 이규한이 연애 프로그램에서 맺은 인연을 결혼으로 이어간다.

두 사람은 2027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난 자리에서 결혼의 뜻을 나눴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한 KBS Joy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 3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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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와 배우 이규한이 연애 프로그램에서 맺은 인연을 결혼으로 이어간다.

두 사람은 2027년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솔비와 이규한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난 자리에서 결혼의 뜻을 나눴다. 결혼식은 내년 4월 중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한 KBS Joy 연애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 3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규한은 첫 만남에서 자신의 연기 인생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40대가 돼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니 아쉬운 점이 친구가 없더라.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전혀 없었다”며 “어느 순간 동료들이 경쟁상대로 보였다”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본 솔비는 “떨리는 목소리가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며 이규한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솔비 역시 자기소개에서 “실패했던 대시는 없었다. 내가 마음먹었을 때 연애에 성공했다”며 연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내게 다가와 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마음은 첫인상 선택에서 통했다. ‘오만추’ 3기에서는 서로를 선택한 남녀만 1대1 심야 드라이브 데이트에 나설 수 있었다. 이규한과 솔비는 나란히 상대를 선택하며 첫 데이트 기회를 얻었다.

솔비는 이규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기소개를 듣고 좀 새로운 모습이었다. 둘이 있을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이규한도 “예전부터 즐겁게 해줬고, 함께하면 더 즐거울 것 같다”며 솔비를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방송에서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첫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던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게 됐다.

소속사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 소중한 동반자이자 각자의 여정에 힘을 보태는 조력자 및 버팀목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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