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본업 복귀 예고' 박하선, '궁에는 개꽃이 산다' 출연

김진석 기자 2026. 10. 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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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박하선이 사극으로 돌아온다.

15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박하선은 드라마 '궁에는 개꽃이 산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박하선은 극중 태후 조씨를 연기한다. 왕백의 계비이자 언의 계모로 폐위된 황후를 모셨던 궁녀 출신으로 왕백과 한 번 밤을 보냈다. 이후 왕백은 조씨를 다시 찾은 적도 없고 얼굴도 기억하지 못 한다. 오랜 시간을 뒷방에서 외롭게 늙어가고 있었으나 역모사건으로 황후가 폐위된 후 왕백의 외로움을 틈타 왕백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물이다.

6년간 진행해 온 라디오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하차하는 박하선은 본업인 연기 복귀를 선언했다. 어떤 작품일지에 대한 관심이 컸고 '궁에는 개꽃이 산다'였다. 사극은 2010년 '동이' 이후 17년(방송 기준)만이다.

'궁에는 개꽃이 산다'는 2007년 발표된 윤태루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혐오했으나 사랑이었고 사랑했으나 증오가 되어버린 잔혹한 사랑이야기다. 고려 가상의 왕 시대를 배경으로 창조적인 캐릭터를 가진 여주인공과 그런 여자를 사랑할 수도, 사랑하지 않을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 황제, 두 사람을 둘러싼 4각 로맨스가 얽히고설키면서 빛깔 다른 네 사람이 각자의 늪에 빠져든다.

박은빈·김재원·손나은·김경남 등이 출연하고 이향희 작가가 대본을 쓰며 정지현 감독이 연출한다. MBC 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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