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맞아? 민머리에 하얗게 센 콧수염 "기러기 父+사회적 스트레스 탓"

김소희 2026. 10. 1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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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모 사실을 고백한 가수 김흥국이 하얗게 센 콧수염과 민머리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에는 '20분 내내 들이대는 김흥국ㅣ한잔주락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양락은 김흥국의 콧수염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콧수염을 밀었냐"고 물었다.

콧수염에 얽힌 이야기부터 거침없는 민머리 공개까지, 김흥국 특유의 솔직한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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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최근 탈모 사실을 고백한 가수 김흥국이 하얗게 센 콧수염과 민머리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에는 '20분 내내 들이대는 김흥국ㅣ한잔주락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양락, 권재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흥국을 보자마자 최양락은 "아이고 '들이대' 형님!"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흥국은 "나 또 불러줘서 고맙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최양락은 김흥국의 예전 모습을 떠올리며 "예전 그 에너지 어디 가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흥국은 "너무 많이 쉬어서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권재관은 "이제 또 다시 달리셔라"라며 응원을 보탰다.

이어 최양락은 한층 깔끔해진 김흥국의 외모에도 주목했다. 그는 "신수가 훤해지셨다. 약간 지저분하고 터프하게 오실 줄 알았는데"라며 예상과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흥국은 "사람이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언젠간 연락이 온다. 근데 오늘 오네. 드디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양락이 "많이 쉬셨냐"고 재차 묻자 김흥국은 "많이 쉬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이제 '양락1번지' 나온 거면 이제 끝난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랜 공백을 뒤로하고 다시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걸겠다는 듯한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대화는 김흥국의 외모 이야기로도 이어졌다. 최양락은 김흥국의 콧수염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콧수염을 밀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흥국은 "안 밀었는데 하얘서 그렇다. 염색하면 아직도 살아있다"고 답했다. 콧수염을 밀어 깔끔해진 것이 아니라 흰색으로 변해 눈에 잘 띄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흥국은 자신의 말을 증명하듯 모자를 벗어 보이기도 했다. 그러자 모자 아래 감춰져 있던 민머리가 드러났고, 예상치 못한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콧수염에 얽힌 이야기부터 거침없는 민머리 공개까지, 김흥국 특유의 솔직한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앞서 김흥국은 탈모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탈모 치료제 브랜드의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흥국은 "데뷔 초만 해도 머리숱이 많았으나 1980년대 후반 '호랑나비' 히트 이후 바쁜 방송 활동과 기러기 아빠 생활, 각종 사회적 이슈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가 겹치며 탈모가 심각해졌다"고 털어놨다. 한때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지만, 오랜 시간 이어진 활동과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탈모가 심해졌다는 설명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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