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 44점... 도로공사, 현대건설에 한 세트도 안 내줬다

류승우 기자 2026. 10. 1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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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한국도로공사가 모마·마미·강소휘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14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25-17 25-16 25-18)으로 꺾었다.

공격 성공률은 80%. 현대건설이 좀처럼 마미를 막지 못하는 사이 도로공사는 점수를 쌓아 25-17로 첫 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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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마미·강소휘 44점 합작, 2연승으로 B조 1위 확정
2세트 8연속 득점, 현대건설 추격 뿌리쳐
메가, 복귀전 14점, 현대건설 완패 막지 못해
14일 도로공사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었다. /사진=KOVO

[STN뉴스] 류승우 기자┃한국도로공사가 모마·마미·강소휘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완파했다.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며 남은 조별리그 결과를 기다릴 필요도 없이 B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도로공사는 14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25-17 25-16 25-18)으로 꺾었다. 지난 12일 GS칼텍스전에 이어 2연승이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오르는 가운데, 도로공사는 남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맞대결 결과에 관계없이 조 선두를 확정했다.

마미가 열고 모마가 때렸다… 삼각편대 44점 합작

공격은 세 갈래로 터졌다. 모마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렸고, 아시아쿼터 마미가 15점, 강소휘가 11점을 보탰다. 세 선수의 득점만 44점이었다.

첫 세트는 마미의 손끝에서 풀렸다. 마미는 1세트에만 9점을 쏟아냈다. 공격 성공률은 80%. 현대건설이 좀처럼 마미를 막지 못하는 사이 도로공사는 점수를 쌓아 25-17로 첫 세트를 따냈다.

10-9에서 8연속 득점… 2세트도 단숨에

2세트 승부는 한 점 차에서 갈렸다. 도로공사가 10-9로 앞선 상황에서 현대건설 메가와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조던 윌슨(등록명 조던)의 범실이 나왔다. 도로공사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김세빈이 블로킹으로 길목을 막았고, 모마와 강소휘가 공격을 마무리했다. 연속 8득점. 접전이던 점수는 순식간에 18-9까지 벌어졌다. 도로공사는 박정아 등 벤치 선수들을 투입한 뒤에도 간격을 유지하며 25-16으로 세트를 끝냈다.

17-17 접전도 뚫었다… 메가 복귀전은 패배

현대건설도 3세트에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12-13으로 뒤졌지만 강소휘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상대의 연속 범실을 묶어 16-13으로 달아났다.

다시 17-17. 현대건설이 따라붙자 이번에는 마미가 연속 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모마의 공격과 김현지의 블로킹까지 더해 도로공사가 내리 4점을 챙겼다. 마지막 고비를 넘긴 도로공사는 25-18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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