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김나영, 상금 48위서 17위로 껑충... 정규투어 문 두드린다

류승우 기자 2026. 10. 15. 0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승우 기자┃무릎 통증을 딛고 잡은 첫 우승에 정규투어 복귀 길도 가까워졌다. 김나영(23·메디힐)이 KLPGA 드림투어 20차전 정상에 올라 상금순위를 48위에서 17위로 끌어올렸다.

김나영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 코스(파72·6416야드)에서 사흘간 열린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

이승민이 1타를 잃은 사이 김나영은 2타를 더 줄이며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확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종 7언더파, 3타 차 우승, 무릎 통증 딛고 첫 정상
상금순위 48위서 17위로, 정규투어 시드까지 두 계단
남은 대회는 단 하나, 상금 상위 15위 진입 도전
김나영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 코스(파72·6416야드)에서 사흘간 열린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 (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 우승자 김나영이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사진=KLPGA

[STN뉴스] 류승우 기자┃무릎 통증을 딛고 잡은 첫 우승에 정규투어 복귀 길도 가까워졌다. 김나영(23·메디힐)이 KLPGA 드림투어 20차전 정상에 올라 상금순위를 48위에서 17위로 끌어올렸다. 다음 시즌 정규투어 시드를 받는 15위 안에 들기 위한 승부는 마지막 한 대회로 넘어갔다.

김나영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 코스(파72·6416야드)에서 사흘간 열린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이승민(21), 길예람(20·리쥬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500만원을 챙겼다.

첫날 2타, 둘째 날 3타를 줄인 김나영은 중간 합계 5언더파로 이승민과 공동 선두에 섰다. 마지막 날에도 버디 3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이승민이 1타를 잃은 사이 김나영은 2타를 더 줄이며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확정했다.

김나영은 "마지막까지 이를 악물고 집중해 플레이했는데, 값진 우승이라는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코스 공략에는 주저함이 없었다. 그는 "워낙 까다로운 코스지만 나를 믿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며 "이처럼 까다로운 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깊다"고 했다.

김나영이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 코스(파72·6416야드)에서 사흘간 열린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 (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 우승자 김나영). /사진=KLPGA

"다음 시즌 준비하자"던 무릎… 드라이버 자신감 되찾았다

시즌 초반만 해도 우승보다 몸을 추스르는 일이 먼저였다. 지난해 받은 무릎 시술 이후 통증이 남아 있었다. 김나영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자는 마음이 컸다"고 돌아봤다. 최근 몸 상태가 나아지면서 훈련량을 늘렸고, 드라이버 티샷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김나영은 2021년 아마추어로 출전한 점프투어 3차전에서 홀인원과 함께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준회원 자격으로 나선 점프투어 8차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정회원 승격 후 2022년부터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갔지만, 우승 소식은 좀처럼 전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정규투어 상금순위 64위에 그쳐 올해 드림투어로 내려왔다. 이번 우승은 정규투어 복귀를 다투는 막판에 나왔다. 김나영은 "쉬운 코스보다 정규투어 세팅처럼 난도 높은 코스에서 경기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고 큰 배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드까지 두 계단… 마지막 대회에 걸린 정규투어 복귀

우승상금이 더해지자 순위표가 크게 움직였다. 김나영의 시즌 누적 상금은 2503만6168원. 대회 전 48위였던 상금순위는 17위로 31계단 뛰었다.

김나영이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 코스(파72·6416야드)에서 사흘간 열린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 ( KLPGA 2026 DB 드림투어 20차전 우승자 김나영). /사진=KLPGA

드림투어 상금순위 상위 15명에게는 다음 시즌 정규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남은 대회는 하나다. 김나영은 첫 우승의 기쁨을 안고 마지막 시드 경쟁에 나선다.

이번 대회 공동 2위 이승민과 길예람은 나란히 4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김아로미(28·넥센그룹)는 3언더파 213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DB 드림투어 13차전 우승자 남가연(23)은 4오버파 220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상금순위 선두 주가인(23)은 이번 대회에서 상금을 보태지 못했지만, 누적 4750만5954원으로 1위를 지켰다.

총상금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DB그룹이 올해 레인보우힐스에서 지원한 다섯 번째 드림투어 대회다. KLPGA와 DB그룹은 6·13·15·18·20차전을 정규투어 개최 코스에서 치러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6480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