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결승 2점 홈런' LG, 두산 제압...준플레이오프 진출

양시창 2026. 10. 1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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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가 두산을 제압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오스틴이 결승 투런 아치를 그리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결승 투런 포를 날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오스틴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염경엽 / LG 감독 : 오스틴의 선제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7회 위기 상황에서 박해민이 '슈퍼 캐치'를 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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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가 두산을 제압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오스틴이 결승 투런 아치를 그리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LG는 1회부터 두산 선발 곽빈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간 데 이어, 박해민은 땅볼을 치고도 열심히 달려 병살을 막았습니다.

결정타는 오스틴이 날렸습니다.

곽빈의 높은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포를 폭발시켰습니다.

리그 최고의 투수 곽빈을 흔들리게 한 벼락같은 홈런이자, 침체했던 팀 분위기를 단숨에 되살린 결승 홈런입니다.

LG는 2회 무사 만루 기회를 잡고도 세 타자가 연속 삼진을 당하는 등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곽빈의 구위에 한동안 눌렸지만, 8회에 다시 기회를 잡았습니다.

신민재의 허를 찌른 스퀴즈 번트와 두산 배터리의 폭투로 연속 추가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산은 7회 역전 기회에서 양석환의 큼지막한 안타성 타구가 LG 박해민의 그림 같은 수비에 잡힌 점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결승 투런 포를 날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오스틴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염경엽 / LG 감독 : 오스틴의 선제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7회 위기 상황에서 박해민이 '슈퍼 캐치'를 해주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한 경기로 끝낸 LG는 사흘 뒤 광주에서 KIA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릅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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