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CL 6회 우승' 레알 레전드, 5개월 백수 탈출...헤타페와 FA 계약

정지훈 기자 2026. 10.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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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카르바할의 스페인 라리가 복귀가 이뤄졌다.

카르바할은 레알을 상징하는 레전드였다.

그럼에도 레알은 카르바할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의리를 지켰다.

헤타페는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헤타페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카르바할과 2027년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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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다니 카르바할의 스페인 라리가 복귀가 이뤄졌다. 행선지는 헤타페다.

카르바할은 레알을 상징하는 레전드였다. 레알 유스에서 성장한 뒤 1년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시기를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레알에서만 뛰었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에 투지까지 갖춘 카르바할은 레알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지며 헌신해왔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 이후 입지가 꺾이기 시작했다. 지난 2024년 10월 경기 도중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 재활 기간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이상이 소요되는 심각한 부상이었다. 그럼에도 레알은 카르바할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의리를 지켰다.

카르바할은 부상을 털고 돌아왔지만 자리가 없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라는 젊은 월클이 본인의 자리에 떡 하니 버티고 있던 것이었다. 결국 카르바할은 교체 선수로 분류됐다. 카르바할은 지난 6월 13년간의 레알 생활을 마무리했다.

주전에서는 밀려났지만 여전히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할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다만 카르바할을 찾는 팀은 없었다. 자유계약(FA) 신분임에도 새 팀을 찾는 일이 어려웠다. 무적 신세가 된 지 약 5개월째였는데, 이때 헤타페가 카르바할 영입에 나섰다.

결국 이적이 성사됐다. 헤타페는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헤타페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카르바할과 2027년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카르바할은 마드리드 남부에 위치한 헤타페CF에서 자신의 빛나는 축구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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