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10년 도피 3조1000억대 도박조직 검거에 “끝까지 추적해 송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3조10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에 관여한 총책 일당이 10년간의 해외 도피 끝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검거된 것과 관련해 "해외에 숨는다고 법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다"며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해 국내로 송환하고, 범죄 수익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가 UAE 당국과 공조해 불법 도박사이트 총책 등을 검거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경 넘는 범죄에도 빈틈없이 대응”
“TF와 UAE 정부의 긴밀한 공조가 이뤄낸 성과”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3조10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에 관여한 총책 일당이 10년간의 해외 도피 끝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검거된 것과 관련해 “해외에 숨는다고 법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다”며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해 국내로 송환하고, 범죄 수익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가 UAE 당국과 공조해 불법 도박사이트 총책 등을 검거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경을 넘는 범죄에도 빈틈없이 대응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검거에 대해 “TF와 UAE 정부의 긴밀한 공조가 이뤄낸 성과”라며 “UAE 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님께도 우리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앞서 범정부 TF는 UAE 당국과의 합동 작전을 통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과 부총책, 개발자 등 3명을 현지에서 검거했다. 이 가운데 부총책과 개발자 등 2명은 이날 국내로 송환됐으며, 총책 1명은 추가 송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총책과 부총책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에서 2조60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범죄 수익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함께 검거된 개발자는 별도의 5000억원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2016년 해외로 도주한 뒤 제3국 여권을 이용해 신분을 위장하고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해 왔다. TF는 UAE 당국과 피의자들의 소재와 동향을 공유하며 검거 작전을 진행했다. 작전명은 아랍어로 ‘파멸’ 또는 ‘멸망’을 뜻하는 ‘HALAK’으로 정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민간 구급차의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반 운행정보 실시간 전송 의무화와 관련해서도 X에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가짜 앰뷸런스, 이제는 사라진다”며 “앞으로 응급 사이렌이 울리는 앰뷸런스를 보시면 의심하지 마시고 길 좀 잘 터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무기열전]⑨ 美 거절로 시작된 독자 개발… ‘부품 90% 국산’ MUAV 전력화 임박
- 공무원 1만명 가는데 씨 마른 전월세… 2년간 세종시 입주 물량은 1122가구 뿐
- 넷플릭스, 직원 1000명 감원… 성장 정체에 2022년 이후 최대 구조조정
- AI로 다시 기회 잡은 인텔, 다음 승부처는 ‘로봇·공장’… “CPU·제어 기술 강점”
- [단독] ‘건기식 강자’ 프롬바이오, 경영권 매각 추진...‘탈모 신약’ 반전 안 통했다
- “지인들 상대로 3억원대 사기”…전직 삼성 투수 안지만, 징역 1년 8개월
- 회장 취임 6주년 정의선, 매출 300조에 ‘빅 3’ 굳혔지만… 위기론 여전
- ‘9440억 재산분할’ 최태원의 묘수… 델 창업자와 ‘AI 동맹’ 강화
- [단독] ‘대우전자’ 법인 200만원에 공매… 위니아전자 파산에 매각
- [비즈톡톡] “개인정보 보호책임자가 로그 삭제 지시”… 개인정보위가 KT 고발 의결한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