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직 서울 강서구의원 식당 난동..만취운전 뒤 덜미

2026. 10. 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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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서울 강서구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폭언을 거듭한 이 남성, 현직 서울 강서구의원 A 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N 취재결과 A 씨는 음식점 두 곳에서 술을 마신 뒤 직접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의원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인데, 서울 강서구의회도 자체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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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직 서울 강서구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음주운전을 하기 전 한 주점에서 점주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희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젯(13일)밤 9시 2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치킨집 내부의 모습입니다.

직원이 손님에게 담배 연기가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자리를 옮겨달라고 했는데, 이에 항의하자 가게 사장이 와서 무슨 일인지 묻습니다.

벌떡 일어난 이 남성은 밖으로 나가더니 따라나온 사장에게 강하게 항의합니다.

가게 측은 이 남성이 반말을 하며 "직원이 예의가 없어 영업정지를 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MBN이 확보한 녹취에는 이 남성이 욕설을 하며 영업정지를 언급한 부분이 발견됐는데, 주변에서는 강하게 만류하기도 합니다.

(현장음) "XXX가 없다고 XX, 아 영업정지 XX, 아 XX하지 말라고."

폭언을 거듭한 이 남성, 현직 서울 강서구의원 A 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N 취재결과 A 씨는 음식점 두 곳에서 술을 마신 뒤 직접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1km 정도 차를 몰았다가 한 교차로에서 잠들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스탠딩 : 조희석 / 기자 - "도로에 운전자가 잠들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석에서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게다가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인터뷰 : 음식점 관계자 - "양주하고 막 섞어서 엄청 많이 먹어…. 양주에다가 여기서 술 4병 먹었어"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의원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인데, 서울 강서구의회도 자체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조희석입니다.

[jo.heeseok@mbn.co.kr]

영상취재 : 김세윤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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