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 女배구 대표팀 2028년까지 더 이끈다…LA 올림픽 본선 조준

김성수 기자 2026. 10. 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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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2028년까지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올해 1월 '1+2년' 조건으로 대표팀에 부임했던 차 감독은 2026년 국제 대회 성과를 기반으로 수장 자리를 유지할지 재평가받기로 돼 있었다.

한편 배구협회는 최근 KB손해보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이사나예 라미레즈 감독의 이탈로 공석이 된 남자 대표팀 수장 선임 작업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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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차상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2028년까지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연합뉴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배구협회 측은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소집해 차상현 감독 및 이숙자 코치진의 지도 성과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13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재신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2년' 조건으로 대표팀에 부임했던 차 감독은 2026년 국제 대회 성과를 기반으로 수장 자리를 유지할지 재평가받기로 돼 있었다.

차 감독 체제의 대표팀은 지난 6월 AVC컵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8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난적 베트남을 물리치는 등 선전하며 8강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준결승 한일전, 동메달 결정전 태국전서 연달아 패하며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임기를 연장받은 차 감독은 2027년 8월20일부터 9월5일까지 북미(미국·캐나다)에서 열리는 2027 FIVB 월드컵(전 세계선수권) 대비 체제에 들어간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상위 3위 이내에 들거나 세계랭킹 포인트를 대량 확보하면 올림픽 본선 티켓을 쥐게 된다.

한편 배구협회는 최근 KB손해보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이사나예 라미레즈 감독의 이탈로 공석이 된 남자 대표팀 수장 선임 작업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와 평가를 거쳐 2027년 2월까지는 절차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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