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SG, APBC 대표팀에 젊은 피 수혈…안현민·조형우 등 승선

임창만 기자 2026. 10. 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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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SSG 랜더스 선수들이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 간판타자 안현민과 SSG 조형우 등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 나선다.

특히 SSG는 투수 3명과 포수 1명이 뽑히면서 마운드와 안방에서 대표팀 전력에 힘을 보태게 됐다.

이번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 축적과 차세대 국가대표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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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간판타자 안현민, SSG 김민준·이로운·김건우·조형우 발탁…33명 예비 엔트리
11월12~15일 일본 도쿄서 개최…한국시리즈·부상 변수 반영해 최종 28명 확정
KT의 안현민(왼쪽)과 SSG 조형우 등이 11월12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APBC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승선했다. KBO 제공


KT 위즈와 SSG 랜더스 선수들이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 간판타자 안현민과 SSG 조형우 등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2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APBC 대표팀 예비 엔트리 33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T에서는 외야수 안현민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SSG에서는 투수 김민준·이로운·김건우와 포수 조형우가 발탁돼 모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SSG는 투수 3명과 포수 1명이 뽑히면서 마운드와 안방에서 대표팀 전력에 힘을 보태게 됐다.

이번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 축적과 차세대 국가대표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24세 이하(2002년1월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내(2024년 이후 입단) 선수가 대상이며, 29세 이하 선수는 와일드카드로 최대 3명까지 합류할 수 있다.

다만 현재 발표된 명단이 최종 엔트리는 아니다. KBO는 한국시리즈 진출팀 소속 투수를 최종 선발에서 제외하기로 했으며, 선수 부상 등 변수를 반영해 33명 가운데 최종 28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KT 소속 투수들은 이번 예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7 프리미어12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등 향후 국제대회를 대비해 유망주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실전 경험을 쌓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표팀은 11월1일 소집돼 국내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한 뒤 9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다만 포스트시즌 일정에 따라 소집 훈련 참가 인원은 달라질 수 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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