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박지윤, 음주+子 질색하는 레깅스 차림 설거지 “난 뒤떨어진 엄마” 반성

서유나 2026. 10. 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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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엄마로서 반성했다.

박지윤은 10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는 완벽한 엄마에 한참 뒤떨어져요"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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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사회관계망서비스
박지윤 사회관계망서비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엄마로서 반성했다.

박지윤은 10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는 완벽한 엄마에 한참 뒤떨어져요"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박지윤은 "어제는 맥주 오백에 뻗어서 젖은 머리도 못 말리고 이안이 또또 부둥켜안고 잠들었고 매일 아침도 못 차리는데 수요일만 늦은 등교인 이안이에게 뭘 먹고 가겠냐고 메뉴를 묻고는 오랜만에 밥이길래 곰탕팩이라는 치트키를 써서 냄비에 올려두고는 운동 가기 싫어질까봐 이안이가 질색하는 레깅스 차림으로 밀린 설거지를 해요. 간단한 반찬에 밥 차려주고는 귤은 또 까줘야 먹는 아들이라 세 알 까주고 교복 주름은 보이는 데만 펴두고 하고 싶은 건 또 하고 살아야 하는 엄마라 운동화 물병 챙겨서 아들보다 먼저 나왔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를 이해해주고 돈 버느라 하고 싶은 거 하느라 살림하느라 너도 애쓴다는 눈빛이 따뜻해서 한 번씩 힘내서 엉덩이를 떼는 엄마예요"라며 "힘 빠질 법한 수요일이죠? 다들 힘내요!"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진 가운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한 번씩 자녀들을 만나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해 12월 5일 본인의 계정에 55.7㎏의 체중을 공개, "7월에 비하면 거의 7, 8㎏ 감량한 거 자신을 셀프 칭찬합니다"라며 감량 소식을 전했다.

최근 다시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의 문제로 체중조절이 어려워서 더디게 빠진다"고 토로한 박지윤은 지난 10월 4일 "사실 저는 자궁선근종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그러다 올 봄에 호르몬 치료를 시작했더니 살이 너무 찌더라"며 "예전에 추구했던 추구미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화려한 자리에 가도 위축이 되더라. 호르몬 치료를 중단했지만 이미 몸은 무거워질 대로 무거워졌다"고 투병을 고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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