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누가 끝났대? "中의 반격" ACL 4승 1무 무패→초반 3·4위 질주 '조명'…'韓 축구 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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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극초반 중국팀들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14일, '중국이 함께 일궈낸 반등!'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시즌 초반 중국슈퍼리그(CSL) 팀들의 동반 무패행진을 집중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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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6~2027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극초반 중국팀들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14일, '중국이 함께 일궈낸 반등!'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시즌 초반 중국슈퍼리그(CSL) 팀들의 동반 무패행진을 집중조명했다.
이 매체는 상하이 포트가 13일 상하이의 푸둥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럽 대전하나와의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1대1로 비기고, 베이징 궈안이 같은 날 태국 강호 부리람 원정에서 1대0 신승을 거둔 사실부터 소개했다. 상하이-대전전에 대해선 '후반 4분 비탈의 컷백을 받은 암펨이 선제골을 갈랐지만, 불과 5분 뒤 정재희의 오른쪽 크로스를 디오고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골키퍼 옌쥔링이 주민규 등 대전 선수들의 위협적인 공격을 수차례 막아내면서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종료됐다'며 '상하이 포트가 ACLE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건 구단 역사상 처음'이라고 리뷰했다. '하지만 2024년 울산을 상대로 승리한 뒤 한국전 무승은 5경기로 늘어났다'라고 덧붙였다.
'소후닷컴'은 'CSL 소속팀들의 전반적인 성적을 살펴보면, 상하이 포트가 1차전에서 랏차부리(태국)를 6대4로, 베이징 궈안이 포항 스틸러스(한국)를 3대1로 각각 물리쳤다. 2차전에선 상하이 포트가 대전과 비기고, 베이징 궈안은 부리람을 1대0으로 꺾었다. 여기에 상하이 선화가 ACL2에서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를 상대로 승리하는 등 초반 5경기에서 4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라고 전했다.

이어 '순위표상으로 베이징 궈안이 2경기에서 승점 6점으로 3위, 상하이 포트가 승점 4점(1승1무)으로 4위에 올랐다. 두 CSL 팀이 모두 다음 단계 진출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베이징은 나란히 2전 전승 중인 일본 J리그 클럽 가시마 앤틀러스, 감바 오사카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3위에 위치했다.
13일 현재까지 리그별로는 총 5개팀(가시마, 감바, 비셀 고베, 교토 상가, 가시와 레이솔)이 참가한 일본이 6승 1무 1패(승점 19)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그다음이 3승 1무(승점 10)를 따낸 중국이다. 대전, 전북, 포항 등 3팀이 참가한 한국은 2승 1무 2패(승점 7)로 3번째에 위치했다. 대전(승점 4)이 6위, 전북(승점 3)이 8위다. 2전 전패 중인 포항(승점 0)은 ACLE 동부 권역 16개팀 중 5위에 처져있다. 리그 스테이지에선 상위 8개팀이 16강에 오른다.
1차전에서 가시와를 2대1로 꺾은 전북은 오늘 오후 7시 비셀 고베 원정에서 2차전을 펼친다. 정정용호가 클럽 한-일전에서 2연승을 따내면 K리그 체면을 살리고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정 감독은 "자존심 대결이 될 수 있다. 이번 첫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가져가는 게 목표"라며 "가시와와 고베는 스타일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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