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신압록강대교 15일 공식 개통…완공 12년만

정소영 2026. 10. 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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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오는 15일 공식 개통한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14일 "중국과 북한 간 합의에 따라 양국을 잇는 새로운 압록강 다리가 15일 공식 개통되며 같은 날 합동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신압록강대교는 2014년 10월 교량 본체가 완공됐지만 북한 측 도로와 세관 등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개통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 평양을 답방한 뒤 북한 측 개통 준비에 속도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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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합동 개통식 열릴 예정"
중국 전액 부담해 2014년 완공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오는 15일 공식 개통한다. /단둥(중국)=정소영 기자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오는 15일 공식 개통한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14일 "중국과 북한 간 합의에 따라 양국을 잇는 새로운 압록강 다리가 15일 공식 개통되며 같은 날 합동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신압록강대교는 신의주와 단둥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왕복 4차선 교량이다. 북한과 중국은 2009년 건설에 합의했고, 중국이 건설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신압록강대교는 2014년 10월 교량 본체가 완공됐지만 북한 측 도로와 세관 등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개통하지 못했다. 이후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북중 국경 봉쇄까지 겹치면서 개통이 장기간 지연됐다.

하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 평양을 답방한 뒤 북한 측 개통 준비에 속도가 붙었다. 당초 북중 수교 77주년인 이달 6일 개통이 거론됐지만, 개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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