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보아'의 귀환?…A2O 라이트 아이찡, 세대 잇는 이수만 안목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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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이수만이 이끄는 A2O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A2O LITE) 멤버 아이찡(AIJING)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아이찡과 가수 보아(BoA)의 닮은꼴 비교 영상과 게시글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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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프로듀서 이수만이 이끄는 A2O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A2O LITE) 멤버 아이찡(AIJING)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아이찡과 가수 보아(BoA)의 닮은꼴 비교 영상과 게시글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번 화제의 핵심은 단지 외형적인 닮은꼴에 그치지 않는다. 2013년생으로 올해 만 13세인 아이찡은 지난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던 보아의 데뷔 시절과 여러 면에서 닮았다.
긴 갈색 생머리에 당찬 무대 표정, 무엇보다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와 팀 내 메인댄서로서 보여주는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량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이 같은 평가는 세대별로 서로 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0년대 K팝의 태동기를 기억하는 30~40대 대중에게는 당시 아시아를 사로잡았던 어린 보아의 당돌하고 매서운 에너지를 떠올리게 하며 깊은 향수를 자아낸다. 반면 10~20대 리스너들에게는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최연소 걸그룹 멤버의 등장으로 다가가며 세련되고 신선한 자극을 안기고 있다.
가요계 안팎에서는 'K팝 대부' 이수만의 원석 발굴 안목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수십 년 전 보아를 발굴해 대형 아티스트로 키워냈던 그가, 시대가 바뀐 지금도 동일한 궤적의 실력파 신인을 찾아내 무대에 세웠다는 점은 이수만 특유의 프로듀싱 감각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화제의 신인 등장에 A2O 라이트의 향후 행보와 K팝 신에 불러올 영향력에 관심이 쏠린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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