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냉각수 온도 설계 기준 접근…안전설비 개선 촉구
손선우 2026. 10. 14. 10:42

울진 한울원전의 냉각수로 쓰이는 바닷물 온도가 설계 기준 한계치에 빠르게 접근하면서 안전설비를 조기에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어제(13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은 올(2026년)여름 한울 4호기의 최고 해수온도는 30.4도로 설계 기준인 31.5도와 불과 1.1도 차이를 보였다며 냉각설비 개선을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해 한울 3·4호기가 이 기준에 이를 때까지 남은 기간을 28년으로 내다봤지만, 1년 만에 무려 15년이 앞당겨진 겁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해수온도 상승 추세를 살펴 위험이 감지되면 기존 기준보다 앞서 열교환기 교체 등 설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