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상위 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 출시…“코딩·금융·법률 등 업무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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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13일(현지 시각)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Gemini 4 Argon)'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르곤은 코딩과 금융, 법률, 사이버 보안,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단계에 걸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AI 모델이다.
아르곤은 구글이 지난 2월 '제미나이 3.1 프로'를 출시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인 새로운 최상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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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13일(현지 시각)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Gemini 4 Argon)’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르곤은 코딩과 금융, 법률, 사이버 보안,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단계에 걸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AI 모델이다.
구글 AI 프로·울트라 요금제 구독자는 제미나이 앱과 구글 검색의 ‘AI 모드’에서 아르곤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나 코딩 도구 ‘구글 안티그래비티’ 등을 통해서도 이 모델을 쓸 수 있다.
구글은 아르곤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API 이용 요금을 입력 토큰 100만개당 2달러, 출력 토큰 100만개당 10달러로 책정했다. 12월 1일부터는 각각 4달러와 20달러로 두 배 인상한다.
구글 딥마인드를 이끄는 코레이 카부크추오을루 수석부사장(SVP)은 “구글 내부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제미나이 4 아르곤을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아르곤은 지난달 30일 미국 정부와 구글의 사이버 보안 협력 프로그램 ‘페어윈드’에 참여하는 일부 전문가에게 먼저 공개됐다. 구글은 당시 보안 검증을 거쳐 개발자와 기업, 일반 이용자에게 제공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글은 이날부터 페어윈드 프로그램의 협력 기관도 수백 곳 추가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정부 기관과 사이버 보안 기업 등은 아르곤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탐지하고 보완할 수 있다.
아르곤은 구글이 지난 2월 ‘제미나이 3.1 프로’를 출시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인 새로운 최상위 모델이다. 그간 구글은 코딩 능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상위 모델 공개를 미루고 경량 ‘플래시’ 모델만 3주 단위로 내놓는 전략을 택해왔다.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구글이 AI 경쟁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밀린다고 판단해 딥마인드의 경영권을 데미스 허사비스에서 카부크추오을루로 넘기는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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