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24경기 무홈런' 오타니 믿는다…"NLCS 3차전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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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24경기 연속 무홈런' 등 부진에 빠진 오타니 쇼헤이를 한 번 더 믿기로 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3차전에서 오타니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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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24경기 연속 무홈런' 등 부진에 빠진 오타니 쇼헤이를 한 번 더 믿기로 했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3차전에서 오타니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경기에 뛸 수 있을 만큼 몸 상태가 좋다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영입한 이후 2024년과 2025년 월드시리즈를 연거푸 제패했다. 오타니는 다저스의 핵심 타자로 활약했다.
그러나 현 상황은 다르다. 올 시즌 '투타 겸업'을 소화하던 오타니는 7월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타자로만 나서고 있는데, 8월부터 타격감마저 뚝 떨어졌다.
그는 지난 8월 18일 이후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24경기 연속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들어 오타니를 기존의 1번 타자가 아닌 4번 혹은 5번에 배치하며 타순을 조정했지만, 반등 효과는 없었다. 오타니는 NLCS 2차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20타수 3안타에 7삼진, 장타가 한 개도 없을 정도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밀워키와의 NLCS 1, 2차전을 내리 패하면서 다저스의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빨간불이 들어왔고, 부진한 오타니를 벤치에 앉혀둬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였다.
오타니의 자리를 메울 후보로는 루키 호수에 데 파울러가 거론됐다. 파울러는 지난 9월 오타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때 그 자리를 채웠고, 정규시즌 11경기에서 31타수 10안타(0.323)에 1홈런 7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파울러는 오타니가 돌아온 뒤 벤치로 돌아갔고,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3타석에만 들어서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오타니를 또 한 번 선발 라인업에 올리며 믿음을 주기로 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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