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정부부처 2031년까지 세종으로…내년 금융위·방미통위 이전

2026. 10. 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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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의 절반 정도인 43개 기관이 내려간 세종시에 추가로 44개 기관을 당장 내년부터 옮기는 2차 이전 계획을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기존 법에 이전 제외 기관이었던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포함한 5개 부처는 법을 바꿔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 "이전 제외기관인 5개 부처는 국회에서 법을 바꾸고 세종으로 내려갑니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내년에,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는 청사를 새로 지은 이후에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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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 부처의 절반 정도인 43개 기관이 내려간 세종시에 추가로 44개 기관을 당장 내년부터 옮기는 2차 이전 계획을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기존 법에 이전 제외 기관이었던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포함한 5개 부처는 법을 바꿔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광화문 청사에는 금융위원회와 성평등가족부, 외교부, 통일부를 비롯해 정부 부처가 남아 있습니다.

정부가 서울청사와 과천청사에 있는 모든 중앙행정기관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합니다.

시기는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별도 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금융위원회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비롯해 27개 기관 2,995명은 당장 내년에 옮깁니다.

▶ 스탠딩 : 이혁준 / 기자 - "이전 제외기관인 5개 부처는 국회에서 법을 바꾸고 세종으로 내려갑니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내년에,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는 청사를 새로 지은 이후에 옮깁니다."

중대범죄수사청과 경찰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이전하고,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국회에 이전 관련법이 발의된 상태입니다.

2차 이전 대상은 모두 44개 기관으로 9,929명입니다.

비용은 3조 2천억 원으로, 5년 뒤인 2031년에는 이전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정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국회는 2033년 세종의사당 완공 뒤 이전합니다.

대통령 연계 기관은 3년 뒤로 알려진 집무실 이전을 구체화한 뒤 별도 검토하기로 해 시기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취재: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오광환 그래픽: 안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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