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내년 남녀 신인 그룹 데뷔" 발표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트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에는 기존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은 물론, 차기 그룹들의 데뷔 준비 과정과 향후 일정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베이비몬스터는 23일 디지털 싱글 'DESERVE'를 발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곡은 느린 템포를 바탕으로 감정의 깊이를 강조한 음악으로, 멤버들의 보컬 역량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신곡의 특징으로 강한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꼽았다. 기존 활동에서 보여준 퍼포먼스 중심의 매력과는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미니 3집 '춤 (CHOOM)'을 통해 무대 실력을 부각한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두 번째 월드투어 '2026-27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5개 대륙 18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공연 활동과 함께 신곡 발매가 이어지는 데다 2027년 초 새 앨범까지 예고돼 있어, 베이비몬스터는 글로벌 팬층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트레저는 11월 2일 디지털 싱글 'SHOCK'를 공개한다. 지난 6월 힙합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한 미니 앨범 'NEW WAV'를 발표하며 음악적 변화를 보여준 데 이어, 이번 신곡에서도 팀의 색깔을 한층 뚜렷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트레저가 현재 음악적 방향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 싱글 역시 강렬한 힙합 사운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전작과 연결되는 음악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YG는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트레저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통해 팀의 다음 성장 단계를 어떻게 펼쳐갈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소식은 YG가 준비 중인 신인 그룹 두 팀이다. 회사는 5인조 보이그룹과 4인조 걸그룹의 데뷔를 추진하고 있으며, 걸그룹은 가칭 '넥스트 몬스터'로 알려져 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두 팀이 향후 YG의 음악적 미래를 이끌 핵심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회사가 그동안 강조해 온 가창력과 무대 경쟁력을 차세대 그룹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현재 두 팀은 데뷔를 위한 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기존에 준비한 데모곡의 녹음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각 그룹의 타이틀곡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데뷔 시점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YG는 연말 추가 발표도 예고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향후 공식 발표 영상을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해 온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콘텐츠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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