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신천지 당원가입 보도 숫자 부정확…조직적 개입 증언 있어"
최인선 기자 2026. 10. 14. 08:09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신천지 교인의 민주당 가입 규모에 관한 보도는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직적 개입에 대한 증언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4일)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07'에서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규모를 묻는 질문에 "보도된 숫자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체 조사에서 추산한 규모는 수사를 통해 확인한 수치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정확한 가입 규모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개인의 자발적인 입당과 조직적인 경선 개입은 구분해야 한다는 취지도 밝혔습니다. 조직적으로 입당하거나 경선 시기 특정 정치적 행위를 하도록 지시했다면 문제가 달라진다는 설명입니다.
조직적 개입 여부가 확인됐느냐는 질문에는 "관련 증언들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증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당 전체를 생각하며 신중하게 다루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발을 막기 위해 이번 기회에 밝히고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은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의 자체 조사에서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가입 시기와 규모, 조직적인 가입 여부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내용의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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