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손흥민과 트로피도 들었는데...'애물단지' 히샬리송, U21 소속으로 생존 신고 "4부 리그 팀 상대로 득점했으나 팀은 패배"

송건 기자 2026. 10. 1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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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히샬리송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 시각) "토트넘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히샬리송이 EFL 트로피 조별리그 첼트넘전에 토트넘 U21 팀 소속으로 득점했지만,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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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한때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히샬리송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 시각) "토트넘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히샬리송이 EFL 트로피 조별리그 첼트넘전에 토트넘 U21 팀 소속으로 득점했지만,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라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지난여름 이적시장 팀을 떠나려고 했다. 구단 역시 그를 프리미어리그(PL) 등록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이적시키고자 했지만,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PL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그는 현재 U21 팀에 속해 있다. 이적 문이 닫힌 뒤,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펼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어느새 조용해졌다.

U21 경기에 나서고 있고, 득점까지 올렸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승부차기에서도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의 활약에도 토트넘 U21 팀은 첼트넘에 승부차기에서 6-7로 패배했다"라고 전했다.

이미 이적할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진 히샬리송은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 팀을 옮기기 위해 폼을 유지해야 한다. 여름에는 브라질의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매체는 "히샬리송은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과 상황을 해결하거나 겨울 이적시장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지 않는 한,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 신분이 될 때까지 불확실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때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에버턴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며 주목받은 히샬리송은 2022-23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은 PL 27경기 1골로 부진했으나 이듬해부터 적응하기 시작했다.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터뜨렸다.

손흥민과 함께 구단의 역사를 쓰기도 했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7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은 PL 32경기 11골 4도움으로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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