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지하철서 칼 10자루 쏟아져…“사람들 비명 지르며 갈라져”

한윤종 2026. 10. 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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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윤남노가 지하철에서 칼가방이 찢어져 승객들의 오해를 샀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셰프 윤남노와 작가 김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남노는 "헐거운 칼가방을 들고 지하철에 탔는데 가방 아래쪽에 구멍이 뚫렸다. 칼 하나가 빠져나오더니 와장창 다 쏟아졌다"며 "10자루가 넘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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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셰프 윤남노가 지하철에서 칼가방이 찢어져 승객들의 오해를 샀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셰프 윤남노와 작가 김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남노는 외모 때문에 오해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청담역에서 겪었던 아찔한 상황을 떠올렸다.

윤남노는 “헐거운 칼가방을 들고 지하철에 탔는데 가방 아래쪽에 구멍이 뚫렸다. 칼 하나가 빠져나오더니 와장창 다 쏟아졌다”며 “10자루가 넘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바닥에 떨어진 칼을 주워 담던 상황을 재연하며 “칼을 잡고 있는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놀랐다. 양옆에 있던 사람들이 쫙 갈라졌다”고 밝혔다. 험악해 보이는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주변 승객들이 더욱 놀랐다는 설명이다.

이를 듣던 김풍은 윤남노의 표정을 언급하며 “눈을 희번덕 뜨면 무섭다. 꼬마 강시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상황은 지하철에서 내린 뒤에도 이어졌다. 윤남노는 “내렸더니 역무원이 기다리고 있더라”며 “SNS 계정을 보여주면서 요리사라고 설명했다. 칼만 있는 게 아니라 집게도 있다고 다 보여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칼가방이 찢어진 원인은 가방 안에 들어 있던 숫돌이었다. 윤남노는 “숫돌이 무거워서 가방이 뚫렸고, 그 와중에 숫돌까지 깨졌다”며 “돌만 가방 안에 들어 있으니 더 이상하게 보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행히 잘 끝났다”고 전했다.

한편 윤남노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앞서 2016년에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4’에 출연했으며,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흑백요리사’에 임했던 남다른 각오도 이날 방송에서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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