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추성훈, 밥 먹다 부부 싸움급 설전…"데릴사위" vs "아내가 고생한다" ('상남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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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추성훈이 음식을 잘게 나눠 천천히 먹는 김종국에게 답답함을 드러내며 흡사 부부싸움을 연상하게 하는 설전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SBS Plus·MBN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에서는 추성훈, 김종국, 지코가 대만 현지 음식을 즐기며 여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추성훈과 지코가 음식을 빠르게 먹는 동안 김종국은 한입 크기를 작게 나눠 천천히 씹으며 맛을 음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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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추성훈이 음식을 잘게 나눠 천천히 먹는 김종국에게 답답함을 드러내며 흡사 부부싸움을 연상하게 하는 설전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SBS Plus·MBN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에서는 추성훈, 김종국, 지코가 대만 현지 음식을 즐기며 여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지코는 저녁식사를 한 후 심란한 얼굴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를 본 PD는 "캐릭터적으로 고민이 있냐"라고 물었고, 지코는 "있다"라고 칼답했다. 이어 그는 "'이대로 가는게 맞나요'라고 아까 형들에게도 얘기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종국은 "지코야 괜찮다"라면서도 "우리가 조언해주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코는 "형들이 험하게 다뤄주실 줄 알았는데 너무 아껴주신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김종국은 "우리가 생각보다 스윗하다"라고 웃었다.





다음 날 세 사람은 아침 식사를 포장하기 위해 현지 식당을 찾았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김종국을 알아보고 환호하자 추성훈은 "런닝맨이 진짜 세다"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김종국은 "대만도 어린 사람들이 런닝맨을 보고 큰 사람들이 많다"라며 '런닝맨'의 영향력에 자연스럽게 반응했다.
음식을 포장한 뒤 차에 오른 세 사람은 대만식 샌드위치와 달걀말이 등을 먹기 시작했다. 화제는 자연스럽게 세 사람의 식사 방식으로 옮겨갔다. 추성훈과 지코가 음식을 빠르게 먹는 동안 김종국은 한입 크기를 작게 나눠 천천히 씹으며 맛을 음미했다.
이를 한동안 지켜보던 추성훈은 "진짜 천천히 먹는다. 짜증 난다. 할아버지 같다. 하나씩 하나씩"이라며 답답하다는 듯 핀잔을 줬다. 김종국 역시 곧바로 "너무 안 맞는다. 부부 같은 느낌이 그래서 나는 것이다. 사랑이한테도 잔소리 많이 하냐? 나한테는 왜 하냐"라며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이 딸에게는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자 김종국은 "형수님한테 찍 소리도 못 하지 않냐. '다음 달 용돈 없어!'"라며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를 따라하며 그를 놀렸다. 이어 "형은 맞춰줘야 한다. 데릴사위인데"라고 덧붙여 공세를 이어갔다.
추성훈과 말을 주고받는 와중에도 김종국은 음식을 잘게 나눠 먹는 습관을 바꾸지 않았다. 결국 추성훈은 김종국의 식사 방식을 두고 "아내가 고생한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세 사람은 대만 MZ들이 즐기는 LED게임에 도전했다. 세사람은 협력하며 차근차근 라운드를 깨나갔다. 이들 중 하드캐리한 멤버는 가장 나이가 어린 지코였다. 그런 지코도 난이도가 올라가자 헤매기 시작했고, 급기야 추성훈은 지코에게 "이 할아버지야!"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한수지 기자 / 사진=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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